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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24: AI와 IT의 미래를 이끄는 퀄컴 스냅드래곤X엘리트 발표"

by 아이티놀러지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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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24에서 퀄컴이 스냅드래곤X엘리트를 발표하며 AI 기반 노트북의 혁신을 제시했습니다. AMD와 인텔과의 성능 비교와 주요 기조연설 내용을 확인하세요.

컴퓨텍스 2024: AI와 IT의 미래를 이끄는 퀄컴 스냅드래곤X엘리트 발표

 

"컴퓨텍스 2024: AI와 IT의 미래를 이끄는 퀄컴 스냅드래곤X엘리트 발표"

 

컴퓨텍스 2024: AI와 IT의 미래를 엿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박람회, 컴퓨텍스 2024가 6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전역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컴퓨텍스는 'AI를 연결하다(Connecting AI)'를 주제로 하여 전 세계 36개국에서 15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120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컴퓨텍스의 화려한 시작

행사는 6월 3일에 시작되지만, 그 전날인 6월 2일에는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 젠슨 황이 차세대 그래픽 아키텍처 '루빈', 생성형 AI 기반의 게이밍 보조 기능인 프로젝트 G-어시스트, AI 기반 자율 머신을 위한 엔비디아 아이작 로보틱스 플랫폼 등을 발표하며 컴퓨텍스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주요 기조연설

첫날 기조연설

6월 3일, 개막 기조연설은 AMD의 리사 수 CEO가 맡았으며, 이어서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가 기조연설을 진행했습니다. 퀄컴은 '새로 태어난 PC(The PC Reborn)'라는 주제로 AI PC가 IT 산업에 어떻게 변화를 가져올지를 소개했습니다.

이틀 차 기조연설

이틀 차에는 인텔의 펫 겔싱어 CEO와 미디어텍의 차이 리싱 CEO가 기조연설을 맡아 업계를 이끌어가는 혁신적인 기술과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퀄컴의 새로운 비전: 스냅드래곤X엘리트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는 "생성형 AI는 생산성, 창의성,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걸쳐 개인의 컴퓨팅 경험을 재정의하고 있다"라면서, "퀄컴은 스냅드래곤X엘리트와 코파일럿+PC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발표를 시작했습니다.

스냅드래곤X엘리트의 강력한 성능

퀄컴 스냅드래곤X엘리트는 UL프로키온 AI 테스트에서 애플 M3 대비 와트당 성능에서 2.6배, 인텔 코어 울트라 7 155H 대비 5.4배의 성능을 자랑했습니다. 이는 동일한 테스트를 수행했을 때 소비전력이 적어 성능 효율이 높고 배터리 수명이 길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NPU 테스트를 연속 1시간 동안 실행했을 때 인텔 코어 울트라 7 155H와 비교해 발열이 5배 적었습니다.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

퀄컴 스냅드래곤X엘리트는 AMD 라이젠 7940HS와 인텔 코어 울트라 9 185H와의 긱벤치 싱글 스레드 성능을 비교했을 때 10W 소비전력에서 최대 51% 더 높은 성능을 보였고, 최대 전력 소비는 약 65% 더 적게 소모했습니다. NPU 역시 경쟁사 대비 2.6배 높은 와트당 성능과 35% 빠른 메모리 대역폭을 자랑합니다.

소프트웨어와 생태계 구축

퀄컴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생태계를 구축하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퀄컴은 윈도우 11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실리콘 수준에서 설계했고, 프로세서의 성능과 반응성, 배터리 성능 측면도 NPU에 맞도록 최적화했습니다. 또한 코파일럿+PC에 프리즘 에뮬레이터를 통해 x86용 프로그램도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 PC에서 동작하도록 했습니다.

AI 미지원 노트북 시장의 교체 수요

퀄컴은 AI 미지원 노트북에 대한 교체 수요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 수요가 급증하며 노트북 자체에서 온디바이스 AI로 생성형 AI를 구현하는 기술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미 AMD와 인텔은 AI 엔진을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했으며, 이번 컴퓨텍스에서 퀄컴이 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다양한 제조사와의 협력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및 랩톱, 삼성 갤럭시 북4 엣지, 에이수스 비보북 S 15 OLED 모델 등 다양한 제조사들이 퀄컴 스냅드래곤X엘리트를 탑재한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HP, 삼성전자, 델 테크놀로지스, 레노버 등도 이를 지원할 예정이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입니다.

경쟁과 도전

퀄컴 스냅드래곤X엘리트는 기존의 Arm 기반 PC와는 다른 성향을 보입니다. 애플 실리콘을 통해 Arm 기반 PC의 성능과 가능성은 이미 입증되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도 받습니다. 하지만 노트북 프로세서 시장은 인텔과 AMD가 오랫동안 점유율을 유지해 온 시장입니다. 퀄컴이 이 경쟁 구도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일궈낼 수 있을지는 앞으로의 과제입니다.

컴퓨텍스 2024는 AI와 IT의 미래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X엘리트를 포함한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들이 소개되면서 IT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기술들이 어떻게 발전하고,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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