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신시장에 새로운 선수, 스테이지엑스의 28㎓ 주파수 낙찰과 제4 이통사 시대의 개막"

2024년 1월 31일, 스테이지엑스가 5G 28㎓ 주파수 대역을 4천301억원에 낙찰하여 한국 통신시장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제4 이통사로의 길을 열고, 국내 통신 경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스테이지엑스의 도전에 주목하세요.

 

"한국 통신시장에 새로운 선수, 
스테이지엑스의 28㎓ 주파수 낙찰과 제4 이통사 시대의 개막"

"스테이지엑스, 28㎓ 주파수 낙찰로 열린 제4 이통사 시대"

 

 

2024년 1월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대역의 경매를 진행하고 스테이지엑스가 4천301억원의 입찰가로 낙찰되었습니다. 이로써 한국의 이동통신 시장에 새로운 플레이어가 런칭되어 제4 이통사의 문이 열렸습니다.

스테이지엑스는 기존 통신 3사를 뒤로하고 새로운 주파수 대역을 확보했습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제4 이통사 찾기 노력이 8번째 시도에서 성공을 거둬 국내 통신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입니다.

이번 주파수 할당을 받은 스테이지엑스는 3년 동안 전국에 기지국 6천 대를 구축하고, 주파수 혼·간섭 회피 등 의무 조치를 이행해야 합니다.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은 알뜰폰 회사 스테이지파이브가 주도하며 신한투자증권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여 8천억원의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스테이지파이브에 대해 알아보면,

ABOUT

 

스테이지엑스는 국내 통신시장 경쟁 활성화, 가계통신비 절감, 5G 28㎓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이라는 3대 목표에 따라 이번에 할당받은 28㎓ 주파수 대역을 활용하여 중저가 단말의 자체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폭스콘 내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 계열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새로운 통신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주파수 할당 조건에 따라 스테이지엑스는 향후 3년간 모두 90곳의 핫스팟에 6천 개 이상의 무선 기지국을 구축하여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를 대상으로 '리얼(Real) 5G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그리고 대학, 병원, 경기장, 공연장, 공항 등 유형별 선도 기업·단체 내 구축을 우선으로 추진하고, 충분한 실증을 마친 뒤 서비스를 확산할 예정입니다.

 

제4 이동통신사로 '스테이지엑스' 선정…기대와 우려 교차

 

 

물론, 스테이지엑스의 도전에는 일각에서 회의적인 시선도 존재합니다. 28㎓ 주파수 대역은 초고속·저지연 5G 서비스를 위해 필수적이지만, 기지국을 많이 세워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가 성공적으로 기대에 부응하여 국내 통신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그 도전을 기대해 봅니다.